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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마음아 시리즈

by 필요의것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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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그레이트 북스에서 발간한 안녕 마음아 시리즈 레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58권의 시리즈로 아이들에게 흥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책이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책소개르 시작합니다.

1. 책 소개

<안녕,마음아>라는 책은 그 레이트 북스에서 나온 책이다. 보통 4세 이상부터 엄마들이 책 조금 읽힌다 하면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총 58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음 놀이 교구 67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의 경우는 인성동화라고 하지만 생활동화로 볼 수 있다. 챕터 별로 스스로 서기, 마음 읽기, 마음 세우기, 너와 만나기, 우리와 함께하기 큰 주제를 가지고 각 책마다 주제를 가지고 동화가 이루어져 있다. 

책 등에는 제목 뿐만 아니라 특정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책을 빼서 그림을 확인하지 않고 책들의 그림을 보고 책을 빼 올 수 있다. 그리고 책의 앞면 왼쪽 위에는 위생, 보건, 성장, 화합, 공공질서 등의 소주제가 적혀있어서 책의 주제를 상황에 맞게 볼 수 있다. 

2. 줄거리

5세때부터 <안녕, 마음아>를 읽어주었는데 지금까지 가장 좋아했던 책 2권의 내용을 한번 보려고 한다. 

'그까짓 주사 따위'는 주제가 보건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이라면 주사를 무서워 울곤 하는데 '그까짓 주사 따위'라며 당당하게 써져있다. 강은경 지음, 권송이 그림이다. 아이는 엄마가 돈가스를 사준다고 하여 신나게 엄마와 외출을 했다. 하지만 엄마와 함께 간 곳은 소아과이다. 아이는 도망치는 상상을 하게 된다. 치타, 원숭이, 수박으로 변신해서 못 찾겠지 라는 상상을 하다 안되면 대결을 해서 주사를 무찌르는 상상을 한다. 마지막은 로봇 팔이라면 주삿바늘이 부러질 텐데 하고 상상하지만 결국 주사를 울지 않고 잘 맞고 나오게 된다. 기다리던 아이들은 놀라고 다른 부모님은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자 아이는 으쓱하며 엄마와 함께 돈가스를 먹으러 가게 된다. 책을 다 읽고 뒤편에는 왜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사다리 타기도 있으며 상황극 놀이도 있다. 의사가 되어 무서워하는 친구를 어떻게 진료할지 놀이를 하며 무서움을 물리치는 방법 같다. 마지막으로 맘 설루션으로 마지막에 있다. 이 책의 단점은 엄마가 저렇게 거짓말을 하면서 병원에 가도 될까 하는 의문이 든다. 하지만 이 설루션을 보면 이렇게 거짓말을 하지 말고 정확히 이야기해주고 무서워할 때에는 두려움을 극복할 거라고 믿어 주라고 되어있다. 

'슈퍼 주먹과 마법의 주문'은 비폭력이 주제이다. 양대승 지음, 이시정그림이다.아이는 유치원에서 제일 힘이 세다. 그래서 친구들이 '슈퍼 주먹'이라고 부른다. 그 힘으로 친구들의 간식을 빼앗아 먹고, 놀이터에서 새치기를 한다. 자기한테 대드는 친구가 있으면 어김없이 슈퍼 주먹을 친구에게 날린다. 놀이터에서 친구들끼리 재미있게 놀면 놀이를 망쳐 친구들이 울음을 터트린다. 어느 날 미끄럼틀을 먼저 타려고 어떤 아이를 잡아당기게 된다. 그 친구가 '순서대로 타야지'라고 말하자 아이는 주먹을 들어 올리게 된다. 그러자 친구가 '안 돼! 하지 마!'라고 하자 주먹이 내려오지 않아 후다닥 집으로 도망치게 되었다. 다음날 주먹이 제자리로 돌아오자 놀이터에서 모래놀이를 하며 친구를 기다리는데 더 큰 형들이 와서 아이의 놀이를 망치고 주먹으로 아이를 때리려고 하자 그 친구가 나타나 '안 돼! 하지 마!'라고 하자 형들의 손이 머리 위에서 멈추고 발도 멈춰 버렸다. 결국 사과를 하자 팔과 다리가 풀리게 되고 형들은 도망가버렸다. 그 뒤로 아이는 힘이 다른 친구보다 세다고 다른 친구들을 때리지 않고 질서도 잘 지키게 되었다. 친구를 괴롭히는 것이 얼마나 나쁜 짓인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도 다 읽고 나면 어떤 행동이 나쁜 행동일지 다시 한번 알 수 있게 되어있고 폭력을 쓰는 모습을 보았을 때 '안 돼! 하지 마!'라며 상황 놀이를 할 수 있게 나와있다. 그리고 맘 설루션은 아이의 폭력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나와있어서 폭력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는 것이 좋다. 

 

3. 총평

<안녕, 마음아>는 엄마들 사이에 호불호가 있는 책으로 알고 있다. 어릴 때 이 책을 읽어주면 책의 내용이 우선 나쁜 행동들이 나와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행동과 말을 따라 하는 아이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읽어 주기 불편하다는 후기도 보았다. 

하지만 우리 집의 경우는 5살 때 이 내용을 접하였고 아이가 책 모방은 하지 않았다. 내성적인 성격에 겁도 많은 성격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책을 보며 ' 이러면 안 되는데, 아플 텐데, 저건 나쁜 행동이야'라며 오히려 말을 하곤 하였다. 

현재 6세가 되어 본인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를 때 손이 많이는 아니더라도 한 번씩 책을 골라서 오곤 한다. 어떤게 나쁜행동인지 좋은행동인지를 구별할 수 있고 상대방의 마음은 어떨까? 라는 대화도 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가까운 도서관에도 전집이 구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그렇게 한번씩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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