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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 언어

by 필요의것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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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다독 언어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다산 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된 다독다독 언어 시리즈입니다. 아이들의 언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동화책으로 줄거리와 주관적인 평을 다룰 예정이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책 소개를 시작합니다.

1. 책 소개

다산 어린이 출판사에서 <다독다독 언어>가 출판되었다. 문장 원리를 이해하고 읽기 독립을 도와주는 책이다. 

총 44권 구성으로 본책 42권, 활동북 1권, 가이드북 1권과 <다독이랑 놀아요>세트가 포함되어있다. 이 책도 세이펜 지원이 가능하다.

<다독다독 언어>의 큰 주제로는 1. 문장기본이해, 2. 문장 확장 이해, 3. 표현 확장 연습, 4. 표현 확장 연습, 5. 문장 확장 연습, 6. 어휘 확장 연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의 구성으로는 <깔깔 개미가 소풍 간다>, <나 너 우리는 쌍둥이>, <이것으로 펑, 저것으로 펑>, <고양이가 생쥐를? 생쥐가 고양이를?>, <넌 누구니?>, <데굴데굴 빵>, <욕심쟁이 토끼는 고기를 좋아해>, <티라노는 동을 누었을까?>, <누가 내 알을 가져갔지?>, <볍씨가 소가 되었다.>, <아슬아슬 아이스크림>, <아주 특별한 과자 가게>, <뿡뿡 거인의 왕 방귀>, <당근 코를 만들어 줄게>, <흠흠, 뿌우웅, 찍!>,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못나는 게 아니라, 안 나는 거야!>, <설마 거북 삼 형제가?>, <부끄럽게 부끄러운 임금님>, <동그란 자루가 내 거야>, <아빠 악어가 부지런하게 쓱싹쓱싹>, <대왕 호두가 사라졌다!>, <친절한 너구리 식당으로 오세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열지 마>, <우리는 친구>, <나는 절대 졸리지 않아요!>, <엄마를 바꿔 주세요, 왜냐하면>, <빨간 머리와 콧수염의 대결>, <훌쩍 이가 훌쩍훌쩍>, <빨간 망톤ㄴ 호기심쟁이>, <눈이 소리도 없이 내려요>, <나는 나쁜 고양이>, <늑대가 말했어>, <생쥐는 멋쟁이가 되고 싶어서>, <우주 사탕 먹을까 말까>, <이건 뭐지?>, <킁킁이는 수수꼐끼를 좋아해>, <심심한 마을은 정말 심심해>, <핑핑이와 아기 오리의 모험>, <말랑말랑 우주 구조대>, <다섯 형제의 도둑잡기>로 이루어져 있다. 

2. 내용

<아빠 악어가 부지런하게 쓱싹쓱싹> 글 노지영, 그림 김원희. 아빠 악어와 장난꾸러기 아기 악어가 산다. 강가 작은 집은 깨끗하다. 매일 깨끗하게 청소하니까 반짝거린다. 아빠 악어는 다정하다. 다정하게 말씀하시면 아기악어는 청소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아기 악어는 신나게 청소를 한다.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집을 보니 아빠는 흐뭇해한다. 아기 악어는 친구들을 불러 논다. 집은 금세 엉망이 되어버린다. 집은 점점 더 지저분해졌다. 지저분하게 늘어놓은 물건들로 엉망이 되었다. 아빠 악어는 맛있는 간식을 주어 아기 동물들은 맛있게 먹었다. 아빠 악어가 깨끗하게 청소를 한다. 그런데 너무 조용해 방에 들어가 보니 모두 조용하게 낮잠을 잔다. 

이 책은 <부사어> 표현을 확장하는 책으로 '깨끗하다'가 '-게'로 바뀌어 <부사어>로 바꾸는 문장 표현을 익히게 한다. 부사어를 큰 글씨로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익히지 좋게 표현을 해 놓았다. 

 

3. 총평

<다독다독 언어>는 요즘 문해력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 맞게 나온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문장의 원리와 이해에 관하여 유아책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처음 나왔을 때 엄마들 사이에서 이슈가 된 책이다. 하지만 이슈가 된 책인 만큼 호불호도 강했던 것으로 안다. 책의 표지들을 보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표지이다. 쨍한 색감에 눈에 확 들어오고 귀여운 그림체들이다. 하지만 엄마들이 읽어주면 억지로 끼워 맞춘 듯한 내용에 걸러야 할 만한 내용도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처음 책을 받아 보고 아기가 좋아할 만한 책이라 신나게 전면책장에 전시해 놓고 아이와 읽기 시작했었는데 생각보다 아이의 흥미를 끌지는 못했다. 표지 때문에 골라오고 보긴 하지만 재미있지가 않은 것이다. 아이는 내용이 맞지 않는 듯하다.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했듯이 끼워 맞춘 내용 때문일까?라는 생각했지만 아이가 제대로 표현을 하지 않으니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가 책을 완전히 거부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 틈틈히 읽어주고 있다. 게다가 6세인 우리 아이는 아직 본인 이름밖에 모른다. 다른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급해지고 초조하지만 일단 7세까지는 사교육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다독다독 언어>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문장의 구조에 대하여 스며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글밥이 많지 않아 두고두고 보면서 아이가 스스로 읽을 때 읽기 독립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또한 구조에 대한 설명이 있어 아이가 초등학교 가서도 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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