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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 과학특공대, 과학에 관심있는 유아들을 위한 도서

by 필요의것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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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배꼽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도서는 과학 특공대라는 책입니다. 과학 특공대 줄거리와 개인적은 생각을 담은 글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책 소개를 시작합니다.

1. 책 소개

과학 특공대는 총 46권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몸 특공대 10권, 동식물 특공대 10권, 생활. 환경 특공대 13권, 첨단. 지구 특공대 12권, 동요집 1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추가 구성으로는 실험키트가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화산 폭발 키트, 천체 만들기 키트, 공룡 월드 키트가 있다. 4세에서 6세까지 타깃으로 만든 책으로 지식을 욱여넣기보다는 동화로 재미있게 녹여놓아다. 또한 조작 북도 같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게끔 되어있다. 

2. 줄거리

전 권 중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책인 <아빠, 달님을 떠 주세요>, <도에 번쩍 서에 번쩍 마스크맨>, <아람 봇, 펜트하우스를 지켜줘!> 3권의 내용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아빠, 달님을 떠 주세요> 글 우은경, 그림 소복이. 아기 곰의 생일에 아빠곰이 아기 곰에게 '어떤 선물을 줄까?' 물어보았더니 아기 곰은 '달님이요' 하고 대답을 한다. 아빠곰은 창밖의 달님을 보고는 원형의 이불을 털실로 뜨개질을 하기 시작했다. 일곱 밤이 지나 완성이 되어 창밖의 달을 보니 반달이 되어 아빠곰은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다시 훌훌 풀어버리고 다시 뜨기 시작했다. 그런데 또다시 창밖을 보니 달의 모양이 변해있었다. 바로 초승달 모양으로 말이다. 또 며칠이 지나 보니 이번엔 달이 사라져 버린 것이었다. 결국 아기곰의 생일 당일에는 선물을 준비하지 못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아빠곰은 달 박사님께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달의 모양이 변하는 이유에 대하여 설명을 해준다. 아빠곰은 그제야 안심하고 다시 동그란 이불을 뜨게 되었다. 아기곰에게도 달님을 보며 달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면서 끝이 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마스크맨> 글 장선혜, 그림 박수지. 지구에 갑자기 무서운 악당들이 쳐들어 오게 된다. 그건 바로 코 노라바 이러스였다. 사람들이 많은 전철 안에서 누군가 기침을 하기 시작한다. 바로 코로나바이러스에게 당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악당이 누군지 알아채지 못하고 있다. 악당에게 당한 사람이 기침을 하자 악당들이 '출동이다!'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가서 달라붙었다. 그러자 5일쯤 뒤에 여러 가지 증상으로 아프고 어떤 사람은 죽기도 한다. 바로 그때 영웅이 나타나게 된다. 바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마스크맨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들에게 가려고 하자 마스크맨이 마스크 방패로 지켜주게 된다. 사람들은 마스크맨의 도움을 필요로 했고 악당들은 꼼짝도 하지 못했다. 사람들에게 올바로 쓰게 마스크맨이 이야기도 해주었지만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자 악당들이 다시 살아났다. 마스크 맨이 힘들어 하자 아이들이 응원을 해주며 힘을 돋워 주게 된다. 

<아람 봇, 펜트하우스를 지켜줘!> 글 상성은, 그림 조우영. 막터러라는 도둑이 호텔 펜트하우스에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호텔 내부로 숨어들게 된다. 살금살금 펜트하우스 안에 들어가는데 불이 번쩍! 켜지고 인공지능 도우미 아람 봇이 말을 하기 시작한다. 아람 봇은 막터러를 스캔하여 직원 정보에 없다고 하자 오늘 새로 들어와 정보가 없다고 막터러가 거짓을 말한다. 땀이 나자 아람 봇이 에어컨을 작동시키고 땀이 나는 이유를 3가지 말하게 된다. 막터러가 감기라고 하자 아람 봇은 따뜻한 차를 준비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설명한다. 막터러는 그럼 금고문을 열어달라고 하자 아람 봇은 열어준다. 하지만 그 사이 경찰이 막터러를 잡으러 도착했다. 이유는 아람 봇이 도둑이라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었다. 막터러가 나중에 안 사실은 이 호텔의 보물은 바로 아람 봇이었던 것이었다. 

3. 총평 

<아빠, 달님을 떠 주세요> 같은 경우 조작북이라 아이가 더 좋아했다. 특히 손전등을 이용하여 창밖의 달을 찾을 때는 신나서 하는데 아이가 사이로 손전등을 넣는걸 처음에 잘 못해 도와주어야 했다. 그리고 달을 움직이면 어떠한 모양이 되는지 조작해 볼 수 있어서 아이가 재미있어하였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마스크맨>은 현실반영이 잘된 책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지금도 힘든 상황인데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왜 써야 하는지 잘 설명이 되어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그림으로 설명함으로써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책 내용 뒤에는 환경보호를 위하여 마스크 버리는 방법도 나와있다. 

<아람 봇, 펜트하우스를 지켜줘!>는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첨단 과학 주제를 재미있게 다뤄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아람 봇, 펜트하우스를 지켜줘!>는 인공지능과 로봇의 차이점에 대하여 설명도 해주고 인공지능로봇이 감정은 느끼지 못하지만 사람의 말투, 표정 등을 통하여 감정을 알아차려 그에 맞게 이야기를 주고받게 된다는 설명도 잘 나와있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간단히 동화가 되어있지만 단어에 대한 설명들이 따로 첨부가 되어있어 설명을 덧붙여 주면 금방 이해할 수  있게 끔 되어있었다.

우리 아이의 같은 경우 소리에 민감한 편이라 노래나 이야기 cd를 틀면 바로 끄라고 하는 아이였어서 동요 북 활용을 전혀 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노래 듣는 걸 좋아하면 더 그 책에 관하여 기억을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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