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몬테소리에서 출판된 글끼 말끼라는 창작 그림책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책 소개
<글끼말끼>는 몬테소리에서 출판된 우리글 창작 그림책이다. 추천 연령은 3-6세이다. 총 70권 구성이다.
전집의 큰 주제로는 말의 즐거움을 느끼는 이야기 10권으로 <하마의 방귀>, <밤 빵을 덥석!>, <오동통이 혼자 놀았어요>, <여기가 우리 엄마 가게예요?>, <비빔국수 잔치>, <빗자루>, <엿>, <'아' 도깨비와 뼈다귀>, <데굴데굴 떡>, <바람 부는 날>로 구성되어있고, 생활 속에서 나를 찾는 이야기 14권으로 <우리 엄마는 언제나 바쁘대요>, <우리끼리만 하는 인사>, <동생이 사라졌으면 좋겠어>, <내가 할래!>, <뚱이가 넘어졌어요>, <잠을 파는 가게>, <너만 새 옷 입니?>, <사자보다 생쥐가 좋아>, <친구야, 잘 지내고 있지?>, <솔이야, 미안해>, <고슴도치가 싫다고?>, <두더지가 오리 결혼식에 가요>, <요술 눈알을 찾아 주세요!>, <악어님, 안녕하세요?>로 구성되어있다. 새로운 생각을 펼치는 이야기는 13권으로 <마냐의 멋진 옷>, <뒤집어진 작은 거북>, <구름 옷을 입고>, <달님 꿀>, <리타는 요술쟁이>, <머리카락이 길면 좋아요>, <투명인간이 된다면?>, <알록달록 비 오는 날>, <눈 만들기 대작전>, <구멍 속 친구들>, <날아라, 소냐!>, <바퀴야, 어디 있니?>, <폴짝 이가 커졌어요>로 구성되어있다. 마음이 넓어지는 이야기는 10권으로 <얼굴색은 많을수록 좋아요>, <느림보 토끼>, <양말 목욕탕으로 오세요!>, <축구 선수가 될 거야>, <수수께끼 카드>, <할머니와 고양이>, <시원해 할아버지>, <도깨비 창고>, <모래 바람이 불어요>, <우리들의 멋진 도서관>으로 구성되어있다. 똑똑한 생각을 키워 주는 이야기 10권은 <마법의 주문을 외워라>, <실험실 조수를 뽑아요!>, <내 알 봤니?>, <작다고 얕보지 마!>, <노랑 깜장 줄무늬 바지>, <한나 할머니를 위한 선물>, <안경이 쓰고 싶어>, <늑돌이 왕자와 양양 공주>, <음식 도둑을 찾아라>, <아저씨와 흉내쟁이 도깨비>로 구성되어있다. 마지막으로 소중한 우리 것을 이해하는 이야기 13권으로는 <싸움소 바우>, <고소한 누룽지>, <퉁방울 장승>, <쿵덕쿵덕 널뛰기>, <쥐불이야!>, <장터 나들이>, <꼬마 새색시 비단이>, <신나는 풍물놀이>, <또드락 똑딱 다듬이질>, <예쁜 봉숭아 꽃물>, <까마귀와 약밥>, <탈을 쓴 만돌이>, <으랏차차 닭싸움>으로 구성되어있다.
2. 줄거리
<아저씨와 흉내쟁이 도깨비> 글 양대승, 그림 홍지혜. 깊은 산속에 아저씨가 혼자 살고있다. 그런데 어느 날 도깨비가 아저씨를 놀라게 하며 집으로 들어왔다. 도깨비는 아저씨가 하는 대로 따라 했다. 도깨비는 계속 와서 매일 아저씨를 따라왔다. 아저씨가 그만 오라고 하자 도깨비는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걸 하면 그만 온다고 한다. 그러자 아저씨는 물구나무서기, 구르기, 책 읽기, 춤추기 모두 했지만 도깨비는 모두 따라 했다. 그러다 아저씨가 생각해내고 만다. 아저씨가 눈을 감자 도깨비도 눈을 감았다. 그리고는 아저씨는 눈을 뜨고 조용히 손을 흔들었다. 결국 아저씨가 이겨 도깨비는 사라지고 만다.
<도깨비 창고> 글 이영경, 그림 이영원. 도깨비 나라에는 창고가 있는데 무엇이든지 다 나온다. 하지만 방망이가 있어야 하고, 도깨비 방망이는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 그런데 또리는 계속 탈락하고 화가 나서 가는데 오래된 방망이를 줍게 된다. 방망이로 뭐든 우르르 나오게 했다. 결국 허락 없이 사용한 또리는 벌을 받게 되었는데 바로 창고를 지키는 것이었다. 도깨비 창고에서 우르르 물건들이 사라질 때마다 또리는 물건이 전부 사라질까 걱정도 되어 더 많이 만들면 안 되냐고 물었지만, 창고지기 도깨비는 물건을 만들 때 많은 나무들이 사라진다는 것을 알려줬다. 또리는 꼬마 도깨비들이 재미있게 부를 수 있는 아끼는 노래를 만들어 부르게 했다. 결국 나줄에 또리는 시험에 톤과 하고 도깨비방망이도 받게 되었다.
3. 총평
<글끼말끼>가 이제는 절판되어 중고로 구매가 가능하다.
우리나라 창작그림책으로 굉장히 예스러운 그림체의 책들도 있고 톡톡 튀는 책들도 있다. 글밥도 제법 있어 아주 어린아이들에게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6세 에겐 살짝 쉬울 수도 있으나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다. 도서관에 가면 항상 글끼 말끼의 경우에는 책이 거희 전권이 있는 편이다. 그래서 몇 권씩 골라서 올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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