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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그림책 브레인, 아이들의 창의성을 길러주는 도서

by 필요의것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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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그림책

안녕하세요. 오늘은 키즈스콜레에서 나온 더 그림책에 대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화로 엄마들에게는 인기 있는 도서인데요. 관심 있는 분들은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책 소개를 시작합니다.

1. 책 소개

키즈스콜레에서 나온 <더 그림책 브레인>은 여러 창작책을 묶어서 전집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4~7세를 대상으로 나온 책으로 본책은 30권이고, 플레이북 3권, 게임 3종으로 이루어져있다. 플레이 북에서는 1,2,3 단계의 독서 프로그램을 1단계는 감각 인식, 2단계는 의미 이해, 3단계는 추론.재해석으로 제안하였다. 게임 3종은 브루마블과 비슷한 형식으로 이루어져있어 책을 모두 읽고 그 책의 문제도 풀며 진행하는 게임이라 책에 대한 흥미를 더 돋구어 주며, 각 책을 만들어 놀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탐정게임을 하면서 하나하나 생각해볼 수 있게 되어있다. 

2. 줄거리

<더 그림책 브레인>은 5세 가을에 구입하여 읽기 시작하였으니 거희 1년쯤 읽은 책이다. 그 중 아이가 가장 재미있게 봤던 책 3권 '내 땅콩이야! 내 거야!', '뽀글뽀글 빌리와 끔찍 괴물', '왕 똥쿠리의 발 냄새'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뽀글뽀글 빌리와 끔찍 괴물'은 샘플책으로 먼저 접하여 전권 왔을때 집에 있다며 쏙 골라내어 다시 읽고, 읽고 반복한 책이다. 글.그림 나디아 시린이다. 빌리와 뚱뚱보 고양이가 숲속을 산책하며 이야기가 시작한다. 산책을 재미있게 하며 동물 친구들과 인사도 나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리게 된다. 하지만 그건 뚱뚱보 고양이 배 속에서 나는 소리였다. 빌리는 뽀글머리를 뒤적여 빌리에게 간식을 꺼내준다.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인사 했던 숲속 친구들의 물건들만 남겨져 있고 동물 친구들이 모두 사라져 버린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끔찍괴물이 주머니에 빌리와 뚱뚱보 고양이를 잡아갔다. 빌리가 왜 잡아 왔냐 물어보자 끔찍 괴물은 끔찍 수프를 만들려고 잡아왔따고 신나게 말했다. 뒤를 보니 사라진 동물 친구들이 모두 끔찍괴물에게 잡혀와 겁에 질린채로 있었따. 빌리는 수프를 만들려고 할때마다 뽀글머리를 뒤져 물건을 꺼내 동물친구들을 재치있게 구해냈다. 그런데 마지막 재료인 뚱뚱보 고양이만 남았을때는 뽀글머리에 연필 밖에 안남았는데 그마저도 재치있게 뚱뚱보 고양이를 구해내게 된다. 빌리의 꽤에 넘어간 끔찍 괴물은 자신이 솥에 풍덩 뛰어들게 된다. 모두 힘을 합쳐 솥뚜껑을 쾅 당아 언덕 아래로 굴리게 된다. 그리곤 모두 신나게 집으로 향하는 내용이다.

'내 땅콩이야! 내 거야!' 글.그림 사이먼 리커티이다. 두마리의 거미가 땅콩을 보며 저게 뭐지? 하며 궁굼해 한다. 서로 내 거야! 내 거야! 하며 티격태격 한다. 의자, 전화기, 모자, 마라카스, 드럼, 배, 스케이트보드라며 서로 내거라고 다툰다. 그러다 더 큰 거미가 나타나 자기 것이라며 빼앗으려고 하다 결국 코끼리가 알맹이를 쏙 먹어버리고 껍데기만 반으로 쪼개져 떨어진다. 큰 거미는 코끼리에게 밟힌채로 말이다. 처음엔 시무룩 하다 결국 하나씩 머리에 쓰곤 우리 거야! 하며 즐겁에 끝나 버린다. 

'왕 똥쿠리의 발 냄새' 글 쑨위, 그림 쫑위이다. 신기한 괴물마을에 최고의 괴물이 있는데 바로 왕똥쿠리이다. 왕똥쿠리의 발냄새에 피하지 않은 괴물을 단 하나! 바로 똑똑이 뿐이었다. 똑똑이는 발냄새를 아이들에게 판매하자고 제안한다. 바로 발냄새가 나는 왕똥쿠리의 양말로 말이다. 그런데 왕똥쿠리의 발냄새 양말은 아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만다. 왕똥쿠리의 양말로 재미난 장난을 친 생각에 아이들은 너나할 것 없이 줄서서 양말을 사 장난을 쳤다. 많은 양말이 필요하게 되자 왕똥쿠리는 양말 점점더 빨리 갈아 신어 냄새가 나지 않는 양말을 판매하게 되었다. 결국 아이들은 양말을 사지 않게 되었다. 왕똥쿠리는 아이들과 결국엔 마을을 구경시켜주며 즐겁게 지내게 된다. 똑똑이는 또 다른 엉뚱한 물건을 다시 팔기 시작한다. 

3. 총평

<더 그림책 브레인>은 엄마가 공부를 많이 해야 할것 같은 책이였다. 플레이북을 보고 1,2,3단계의 내용을 파악 한 뒤 책을 읽어줄때 아이와 어떠한 이야기를 하면 좋을지 생각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또한 게임도 책에 대한 흥미를 끄는데 한 몫하였다. 보드게임을 하면 이전에 내용을 다시한번씩 이야기 해 볼수 있었고 특히 책만들기는 아이가 유독 좋아하였다. 혼자서 만들지는 못해 같이 만들어야 했는데 하나하나 만들면서 이야기도 하고 탑쌓기 놀이도 하고 서점 사장님 놀이도 하였다. 

아쉽게도 이사하며 너무 짐이 되어 버리고 왔는데 3개월이 지나도록 책 만들기 이야기를 가끔한다. 

그리고 책이 어렵다고 느껴진 부분도 있다. 글이 없는 책 같은 경우였는데 엄마인 나는 글을 읽는다는 생각만 주로 하였는데 그림을보고 어떤말을 해줘야 할지 몰라 손이 참 안간다. 아이에게 읽어 달라고 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아이는 글을 못읽으면서도 그림을 보며 말을 만들어내 열심히 읽어준다. 이럴 때는 엄마보다 훨씬 나은 6세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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