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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by 필요의것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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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드릴 동화책은 조애너 콜이 지은이인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입니다. 많은 시리즈 중 프리즐 선생님은 흡혈귀 동화에 대한 내용과 총평까지 구성되어 있으니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책 소개

<신기한 스쿨버스>는 조애너 콜이 지었고, 브루스 디건이 그림을 그렸다. 시리즈 별로 오리지널, 과학탐험대, 키즈, 베이비로 출판되어있다. 현재 베이비는 절판된 상태이다.  

오리지널은 총 13권으로 <물방울이 되어 정수장에 갇히다>, <땅 밑 세계로 들어가다>, <아널드, 버스를 삼키다>, <태양계에서 길을 잃다>, <바닷속으로 들어가다>, <공룡 시대로 가다>, <허리케인에 휘말리다>, <꿀벌이 되다>, <전깃줄 속으로 들어가다>, <눈, 귀, 코, 혀, 피부 속을 탐험하다>, <아널드, 아인슈타인을 만나다>, <지구 온난화를 막아라!>, <진화의 비밀을 파헤치다>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키즈는 총 30권으로 <케이크에 먹히다>, <사막 동물을 구하자>, <거미줄에 걸리다>, <호수 괴물을 찾아라>, <꽁꽁 얼어 버린 아이들>, <유령 박물관에서 열린 음악회>, <오이 도둑을 잡아라>,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메인보드로>, <콜록콜록 감기에 걸렸어요>, <홈런왕 랠프>, <프리즐 선생님은 흡혈귀?>, <버려진 공터를 지켜라>, <빛나는 유령의 정체>, <개미의 먹이가 되다>, <무지개를 만들어라>, <비행기에 매달린 아널드>, <쑥쑥 자라라, 콩나무>, <참치에게 잡아먹히다>, <리즈를 찾아 파충류 소굴로!>, <고리의 비밀을 찾아라>, <늪의 괴물이 나타났다!>, <별을 파는 이상한 아저씨>, <사라진 개구리 벨라>, <소행성의 충돌을 막아라>, <꿀 호수에 빠지다>, <스쿨버스, 연어가 되다>, <바닷속 보물을 찾아라>, <물방울로 변한 아이들>, <화산과 함께 폭발하다>, <날씨 맨, 폭풍우를 만들다>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학탐험대는 총 10권으로 <으악, 병균이 너무 싫어! / 덜덜덜, 오싹한 뼈 탐험!>, <화산 속으로 출동! / 북극 동물들을 찾아라!>, <쓰레기가 변신한다고 / 상어를 만나다!>, <나뭇잎 미스터리 / 변신 대장 나비>, <뇌도 냄새를 맡는다고 / 거미줄을 빠져나가라!>, <우르르 쾅쾅 날씨 탐험 / 휙휙 바람을 타고>, <정말 깃털 달린 공룡이 있었을까 / 곰은 겨울 내내 잠만 잘까>, <야로, 공룡이랑 날자! / 곰과 함께 겨울잠을!>, <지구가 별이 아니라고 / 왜 달에서는 발자국이 사라지지 않을까>, <별난 우주여행 / 구석구석 달 탐험>, <풍덩, 바다 생물을 만나자! / 훨훨 새 둥지 속으로!>, <누구 이가 빠졌을까 / 두근두근 심장 속으로>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베이비는 총 6권으로 <리즈의 집 찾기>, <리즈의 색깔 만들기>, <끼리끼리 모으기>, <리즈의 친구는 누구일까?>, <짐 옮기기>, <리즈, 하늘을 날아 봐!>로 이루어져 있다. 

2. 줄거리

<프리즐 선생님은 흡혈귀?>는 박쥐의 생활에 관한 내용이다. 아이들은 수업 내용인 야행성 동물들로 교실을 꾸민다. 다락으로 올라간 아이들은 박쥐를 보게 된다. 그런데 삐걱거리며 무언가 내려오는데 바로 드라큘라로 변신한 프리즐 선생님이였다. 참관수업에 참여한 부모님을 데리고 프리즐 선생님이 어디론가 떠난다. 아이들은 부모님을 따라간다. 도착한 곳은 어느 으스스한 성이었다. 프리즐 선생님께 들킬 뻔 하자 버스로 올라타 버튼을 누르자 박쥐로 변신하게 된다. 아이들은 박쥐로 변신해 어떻게 움직이는지 무엇을 먹는지에 대하여 알게 된다. 아이들은 박쥐가 흡혈을 하지 않고 선생님도 흡혈귀가 아니란 것을 알고 다시 사람으로 돌아온다. 

 

3. 총평

처음 <신기한 스쿨버스>를 접하게 된 것은 책이 아니라 영상으로 먼저 접하게 되었다.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에게 영상은 틀어주기 싫지만 일을 하거나 아이를 둬야 할 때 아이가 혼자 놀지 않기 때문에 영상을 틀어주는 경우가 있다. 우리 집도 아이가 혼자 놀지 않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영상을 틀어줄 때 이왕이면 지식을 습득할 만한 걸로 보여주려고 찾았다. 틀어주면서도 '이걸 볼까?' 싶었다. 사실 그림체가 너무 옛날 거라 아이가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틀어주었는데 '이게 무슨 일!!' 아이가 너무너무 잘 봤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지식도 익히기도 했다. 도서관에 가니 전집이 모두 구비되어있으니 아이는 '내가 봤던 게 책으로 있어!' 라면서 30권을 빌리게 되었다. 그런데 글밥이 많아도 너무 많아 읽어주는데 정말 힘들었다. 아이에게 최대 하루 2권만 읽자고 협상을 했었다. 

그림체를 보고 아이가 좋아할까? 싶은 분들은 한번 보여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의외로 아이는 너무 좋아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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