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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과학 뒤집기

by 필요의것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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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과학 뒤집기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성우 출판사에서 출시된 꼬마 과학 뒤집기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책 줄거리와 주관적인 총평에 대해 글을 구성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책 소개

성우 출판사에서 나온 <꼬마 과학 뒤집기> 과학 동화 전집은 총 59권으로 이루어져있다. 애니메이션 영상 59편, 실험 영상 59편 포함이고 세이펜 적용이 가능하다. 책을 구매하면 출판사에서 전화가 온다. 어디서 구매했는지 등을 물어봤던 것 같은데 별로 중요하지 않아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다. 

책은 큰 주제로 인체와 건강 7권, 동물과 식물10권, 물질의 변화 8권, 힘과 에너지 11권, 우주와 지구 11권, 과학과 첨단 12권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중한 뇌>, <뼈와 근육>, <피와 순환>, <호흡>, <소화와 배설>, <탄생과 성장>, <건강과 바이러스>, <동물의 분류>, <동물의 한살이>, <생태계와 먹이 사슬>, <서식지와 환경>, <곤충>, <집 짓기와 의사소통>, <각양각색 신기한 동물>, <식물의 구조와 기능>, <식물의 한살이>, <다양한 생물과 우리 생활>, <물체와 물질>, <물질의 상태>, <물의 상태 변화>, <물의 순환>, <여러 가지 기체>, <용해와 용액>, <산과 염기>, <혼합물의 분리>, <물체의 무게>, <물체의 운동>, <중력>, <여러 가지 힘>, <소리의 성질>, <빛과 렌즈>, <온도와 열>, <연소와 소화>, <자석의 이용>, <전기의 이용>, <에너지와 생활>, <우주와 외계인>, <태양계와 별>, <별자리>, <지구의 모습>, <지구와 달의 운동>, <지표의 변화>, <화산>, <지진>, <계절의 변화>, <날씨와 우리 생활>, <환경의 소중함>, <과학자처럼 관찰하기>, <과학자처럼 분류하기>, <과학자처럼 탐구하기>, <로봇>, <통신>, <코딩>, <유전과 진화>, <인공 지능>, <신소 제과 첨단 의학>, <스포츠와 과학>, <전통 과학>, <미래 세계>로 구성되어있다. 

 

2. 줄거리

<미래 세계> 글 김기린, 그림 김순영. 걱정 많은 토순이와 천하태평인 토돌이는 늘 말씨름을 했다. 토순이는 100년 후가 되면 모두 굶어 죽고 말거라며 걱정을 하고 토돌이는 새로운 음식이 넘쳐나 늘 배부를 것이라고 했다. 미래의 식량인 알약, 곤충, 실험실에서 만드는 고기, 화성에서의 농사에 대하여 나온다. 토순이는 또다시 에너지 자원을 다 써버려 걸어 다니고 전기도 없이 살 꺼라며 걱정을 한다. 토돌이는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찾아내 전기가 부족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미래의 에너지와 교통수단으로 태양 에너지, 수소 에너지, 지열 에너지, 바이오 에너지, 2차 전지에 대하여 말한다. 토순이는 코로나보다 더 강력한 바이러스가 나타나 치료약이 없는 병이 자꾸 생길 거라고 걱정한다. 하지만 토돌이는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로봇이 다 치료애 줘서 건강할 것이라고 말한다.  토순이는 백 년 후에는 로봇들이 우리를 지배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토돌이는 로봇과 친구가 되어 함께 잘 사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한다. 토순이는 땅 위가 오염되어 지하에 모두 모여 살게 될 거라고 한다. 아니면, 모두 우주선을 타고 떠돌아다니게 될 거라고 걱정한다. 하지만 토돌이는 과학 기술이 지구의 위기를 극복해 줄 거라며 더 멋진 세상에서 잘 살아갈 거라고 한다. 토돌이와 토순이는 모두가 공평하게 행복한 삶은 되지 않을 거라고 동의한다. 

 

3. 총평

<꼬마 과학 뒤집기>는 6세 여름 즈음 구매했다. 집에 있는 과학책은 과학특공대로 보았고 도서관 대여로 과학 공룡을 골고루 본 상태였다. 아이가 과학동화를 재미있게 보고 좋아했지만 엄마 마음에는 조금 더 한걸음 나아가 책을 더 봐도 되지 않나 싶어 단계를 앞선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결과는 섣부른 판단으로 책을 구매하였구나 싶었다. 사실 책을 사기 전에 고민이 많이 되었다. 아이가 빠른 편이 아니라 사실 구매하지 않는것이 맞는 것인데 엄마 욕심이었다. <꼬마 과학 뒤집기>와 <다독다독 과학> 중에 고민을 했지만 앞으로 계속 볼 책이고 실험 영상이 마을 당겨 구매한 것이다. 

책의 구성을 보면 과학과 첨단으로 최신 개정되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이고 최신 주제를 잘 반영하였다. 그래서 인지 아이는 사실 책을 잘 보긴 한다. 아직 글을 읽지는 못해 책의 표지를 보며 골라오곤 한다. 내가 봤을 때 아이가 어려워할 만한 단어도 꽤 있고 깊이가 과학 특공대에서 확 깊어진다. 그래서 따로 부연설명은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부연설명을 하면 아이는 지루해할 거 같아서 하고 있지는 않는다. 그냥 동화 형식으로 흘러가는 데로 이야기를 읽어주고 아이가 '이건 뭐야?'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그때 이야기를 해준다. 또한 흥미를 느끼는 책은 아이가 질문을 곧잘 하곤 한다. 

그리고 나는 게으른 엄마다. 그런데 호기롭게 책의 실험을 준비해서 해줘야지 했던 다짐은 금새 사라져 버렸다. 맞벌이를 하면서 실험을 준비하고 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다. 평일에는 책 읽어주고 잠자기 바쁘고 주말에는 아이와 어디로든 나가야 하는 성격이라 나와는 맞지 않았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실험을 하고 싶다고 하면 해줄 의향이 있다.

6세부터 읽는 빠른 친구들도 있지만 나는 7세나 초등이 되어야 완벽히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어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아이의 성향에 맞게 책을 선택하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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