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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복스러운 털이 특징인 포메라니안(pomeranian) 소개 리뷰

by 필요의것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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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이미지
포메라니안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앙유럽에 있는 지역에서 유래된 스피치 종류의 애완견인 포메라니안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크기는 작고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보송보송한 털이 특징인 포메라니안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애완종입니다. 그럼 포메라니안 소개를 시작합니다!

포메라니안(pomeranian) 특징

포메라니안은 체고 14~18cm, 몸무게 1.8~4kg 정도의 소형견이다. 풍부하고 거친 질감의 털이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덮여있고 뒷덜미와 머리 아래 목 주위로 둘러져 있는 보호 털이 있다. 초기 품종은 흰색이 대부분이었으나 영국 빅토리아 여왕은 19세기 말 작고 빨간 포메라니안을 입양했다. 현재는 흰색, 갈색, 주황, 크림 등의 색을 섞은 다양한 색의 포메라니안이 있다. 포메라니안의 털은 이중으로 되어있다. 털갈이와 복잡한 털 때문에 털 손질은 자주 해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포메라니안은 원기 왕성하고 친근한 강아지이며, 흥분을 잘하고 성질이 급하다. 호기심도 많아 타 견종에게 관심이 많은 편이지만 다른 개체에 대한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사회성이 떨어지는 견종이다. 이 견종은 주인과 유대감이 빨리 형성돼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훈련이 되지 않는다면, 분리 불안에 걸릴 수 있다. 그리고 훈련을 제대로 안 하면 공격적이고 지배적인 성격을 가질 수 있다.

 

포메라니안의 수명은 대체로 12~15년이다. 운동과 식습관에 신경을 써주면 병치레 없이 비교적 건강한 강아지다. 슬개골 탈구는 이 견종에서 흔한 질병이다. 슬개골 탈구는 외상 또는 선천적 기형을 통해 앓게 된다.

기관 허탈은 호흡 기관의 기관륜 약화로 인해 생긴다. 또 숨을 쉴 때 기관이 찌그러진 모습을 하고 있을 때도 생겨난 것이다. 증상은 거위와 비슷한 소리를 내고, 울리는 소리의 기침을 한다. 또한 운동에 과민 반응을 보이며 흥분하거나 더운 날씨에 기침을 자주 한다. 질병 중 하나인 흑피병이라 부르는 피부병에 걸리기도 한다. 이 병은 수컷에게 많이 발병한다. 사춘기 때에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다.

잠복 고환은 고환의 한쪽 또는 양쪽이 음낭으로 내려가지 않았을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 수술을 통해 적출하는 방법이 있다.

 

 

포메라니안(pomeranian) 과거

포메라니안의 조상은 북극 지역에 있던 개다. 이 개는 독일어로 '뾰족한 얼굴'이라는 뜻의 울프 스피츠 또는 스피츠 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 품종은 발트해에 접한 폴란드 북부와 독일에 걸쳐 있는 포메라니아 지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협회에서 포메라니안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한편, 두 명의 영국 왕실 가족이 포메라니안 품종 발전에 큰 영양을 끼쳤다. 1767년 조지 3세의 왕비였던 샬럿 왕비는 두 마리의 포메라니안을 들여왔다. 이 개의 무게는 14~23kg이었다고 한다. 샬럿 왕비의 손녀 빅토리아는 포메라니안을 유독 좋아했다. 1891년 처음으로 마르코라는 포메라니안을 선보였고, 이로 인해 작은 종의 포메라니안들이 인기를 얻었다. 빅토리아 여왕은 작은 포메라니안과 다양한 색깔의 포메라니안을 수입해 품종의 개량과 홍보에 힘을 썼다.

 

1891년 영국에는 포메라니안 클럽이 생겼고, 첫 번째 품종 표준 기준이 생겼다. 1898년 미국 애견 협회에 처음 등록됐고, 1900년 견종으로 인정받았다. 1926년 웨스턴민스터 클럽 도그 쇼에 토이 그룹 부분에서 포메라니안은 처음으로 승리했다.

국제애견협회는 1998년 포메라니안을 케이스 혼트와 함께 스피츠의 일종으로 포함했다. 이 표준 품종 기준에 따르면 '스피츠종은 매력적'이고 '독특하며 위풍당당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포메라니안은 미국에서 인기가 아주 높은 품종이다. 지난 10년간 미국 애견 협회가 선정한 인기 순위 15위권 안에 들었을 정도이다. 2008년 미국 도시별 인기 순위 중 시애들에서는 7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9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인다. 영국에서는 2007년, 2008년에 걸쳐 20위 권에도 들지 못하였다. 일본은 1999년부터 2010년까지 10위권에 들었으며, 2007년부터는 5위권에 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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