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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치와와(chihuahua)의 특징과 역사, 키울때 주의사항

by 필요의것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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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와와 어릴때 이미지
치와와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인기 애완견인 치와와에 대하여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작은 품종에 활발한 성격을 갖고 있는 치와와는 정말 애완 집사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 치와와 리뷰를 시작합니다.

치와와(chihuahua) 특징

치와와는 다른 견종보다 크기가 작은 품종이다. 체고 13~22cm, 몸무게 1.8~2.7kg 이 정상 체중이다. 귀는 쫑긋하고 크며, 눈은 크고 볼록하다. 털 색깔은 검은색, 갈색, 붉은색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털은 보통 단모종이지만 근래 들어 교배종이 생겨나며 장모종도 생겨났다. 다른 견종에 비해 지능은 낮은 편이다. 전체 79위 중 67위를 차지하며 하위 10%에 속한다. 하지만 이것은 인간이 훈련이 얼마나 잘 되는지에 대한 평가이므로 사람처럼 사고 능력이나 인지 능력이 낮다고는 볼 수 없고 말을 안 듣는 견종이라 생각하면 된다. 치와와는 체구는 작지만 성격이 불같고 거칠며 공격성이 있다. 고집도 세고 질투심이 많으며 겁이 없다. 다른 크기가 큰 견종과 시비가 붙으면 물러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리고 주인은 물론 누구에게나 복종하지 않는 성격이다. 복종하지 않으려는 성향 때문에 훈련의 난이도는 매우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훈련만 잘되면 주인 외에는 아주 적대적인 행동을 보여 충성심이 강한 견종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만큼 훈련이 어렵고 주인을 무시하는 성향이 커서 그냥 방치하면서 키우는 건 안된다. 그렇게 키운다면 주인보다 자신의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입질도 꽤 있고 짖음도 잦은 편이다. 이렇게만 보면 치와와를 어떻게 키우나 싶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체구도 작고 귀여운 외모 덕분에 이런 행동들이 귀엽게 보인다. 치와와는 특이하게 여러 견종들과 있으면 자기들끼리 뭉치는 속성이 있다. 보통 다른 품종의 개는 낯을 가리거나 사교성이 높은 성격은 다들 잘 지내는 편이다. 하지만 치와와는 자기들끼리만 뭉쳐서 다른 견종들을 배척하는 특이한 케이스이다.

 

 

치와와(chihuahua) 역사

치와와의 역사는 보통 멕시코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본다. 톨텍 문명에서 테치치(techichi)라는 품종이 치와와의 기원으로 보고 있다. 톨텍 인들은 테치치가 인간과 저승을 이어주는 존재로 여기고 순장시켰다 한다. 이후 아즈텍 제국 시절에 테치치가 교배되어 치와와가 탄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콩키스타도르의 지휘관이었던 에르난 코르테스의 글에 따르면 아즈텍인들이 개를 길러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치와와에 대한 글이었을 것이다.

20세기까지 치와와는 사람들이 잘 모르던 견종이었다. 19세기 말 제임스 왓슨이란 미국인이 멕시코 치와와 주에서 치와와를 지역 상인에게 구입해 소개했다. 이후 멕시코 대통령이 유명한 오페라 가수 아델리나 파티에게 치와와를 선물하여 이 견종은 유명해졌다. 1904년 미국 애견협회에 '치와와'라는 이름이 품종 등록됐다. 이 이름은 멕시코 주에서 따온 것이다.

치와와(chihuahua) 키울 때 주의점

치와와는 체구가 아주 작고 소형견에 속한다. 뼈가 약하고 연하여 쉽게 골절이 생기기 때문에 머리와 관절은 잘 보호해 주어야 한다. 무릎관절 탈구나 심장병, 저혈당 등이 치와와에게 많이 걸리는 질환이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단모종의 치와와는 추위에 약하여 몸을 떠는 경우가 있다. 또한 스트레스와 흥분에 의하여 몸을 떨 경우도 있다.

그리고 치와와는 겁이 없는 견종으로 산책이나 다른 견종을 만날 경우 짖고 덤비는 특성이 있기에 덩치가 큰 개를 도발하여 물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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