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밸러리 토머스, 코키 폴 작가의 동화 마녀 위니 시리즈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동화 취향을 전부 맞출 수는 없겠지만,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동화를 재밌게 들어줬답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합니다.
1. 밸러리 토머스, 코키 폴 작가 소개
밸러리 토머스 작가에 관한 정보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간단하게 1987년 '마녀위니'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여 많은 모험 이야기들을 써나갔다. 현재 까지도 작품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2022년 7월 '마녀 위니 마녀 축제에 가다'라는 신간이 발매되었다.
코키 폴 작가는 유머러스하고 독특한 그림체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1951년 생으로 집바브웨 출신이다. 코키 폴 작가 도한 밸러리 토머스와 함께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작품들로는 '마녀위니', '마녀 위니의 겨울', '마녀 위니, 다시 날다', '마녀 위니의 요술 지팡이', '마녀 위니의 새 컴퓨터', '바다에 간 마녀 위니', '마녀 위니와 아기 용', '마녀 위니의 생일 파티', '마녀 위니의 양탄자', '마녀 위니와 슈퍼 호박', '마녀 위니와 우주 토끼', '마녀 위니와 우주 토끼', '마녀 위니의 엉망진창 휴가', '마녀 위니의 공룡 소동', '용감한 해적 마녀 위니', '마녀 위니와 심술쟁이 로봇', '마녀 위니와 유령 소동', '마녀 위니의 크리스마스 대소동', '마녀 위니와 말썽꾸러기 기사', '마녀 위니와 수상한 발자국', '마녀 위니가 작아졌어요!', 그리고 최신 작품인 '마녀 위니 마녀 축제에 가다'의 작품을 함께 집필하였다.
2. 줄거리
'마녀 위니'는 위니가 왜 성에 혼자 살기 시작하였는지 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녀 위니의 집은 모든 물건들이 까맣다. 심지어 기르는 고양이 윌버도 까만색이다. 하지만 윌버는 초록색 눈을 가지고 있어서 구별할 수 있었으나 눈을 감으면 구별하지 못하여 깔고 앉거나 걸려 넘어지는 등의 일이 일어나면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지에 대하여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마녀 위니의 겨울'은 추운 겨울 마녀 위니는 자기 집 마당을 마법으로 한 여름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자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마녀 위니의 마당으로 몰려와 발 디딜 틈도 없어지게 되었다. 결국 마녀 위니가 해결하면서 책이 끝나게 된다. '마녀 위니, 다시 날다'는 마녀 위니는 고양이 윌버와 함께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마음껏 날아다녔다. 하지만 이리저리 윌버가 다치게 되면서 다른 탈것들을 도전하게 되는데 결국 다시 빗자루를 타게 된 이유를 재미있게 풀어내었다. '마녀 위니의 요술 지팡이'는 마녀 위니의 중요한 마술쇼가 있는데 실수로 요술 지팡이가 엉망이 되어버렸다. 급하게 구매한 요술 지팡이가 진짜가 아닌 가짜인 걸 모르고 마술쇼가 시작되었는데 좌충우돌 마술쇼가 펼쳐지게 된다. 완벽하지 않고 일부러 한 것은 아니지만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게 된 이야기이다. '마녀 위니와 새 컴퓨터'는 마녀 위니가 새 컴퓨터에 빠져 윌버와 시간을 보내지 않자 벌어지는 일이다. '마녀 위니의 크리스마스 대소동'이다. 마녀 위니와 윌버가 다친 산타클로스를 도와주고 각자 원했던 선물들을 받는 이야기이다. '마녀 위니와 말썽꾸러기 기사'는 마녀 위니가 윌버와 함께 오래된 성으로 찾아가 옛날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그곳에서 고약한 로더릭 경과 윌버 기사의 대결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3. 총평
마녀위니 시리즈가 많이 있다. 하지만 오늘 줄거리를 소개한 책들은 읽어본 책을 기준으로 줄거리 소개를 하였다. 아직 보지 못한 책들은 구매를 하거나 도서관에서 빌려 볼 예정이다. 처음 이 책의 그림을 보았을 때는 아이가 좋아할까 싶었으나 국내에서 많이 알려지고 유명한 책이라 한 권 우연히 빌려 보았는데 재미있게 잘 봤다. 그래서 한 권씩 구매하거나 도서관에 새 책이 들어오면 빌려서 보게 되었다. 주로 여자 어린이들이 더 좋아한다고 하지만 남자아이인 우리 아이도 재미있게 보았고 우연히 책을 어디에선가 보면 마녀 위니 재미있는데 라며 말을 한다. 이 책을 보면 색감과 그림체가 독특하여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한번 보고도 잊지 못하게 된다. 특히 마녀 위니는 엉뚱한 생각을 하여 그것을 바로 실천하는데 이 요소가 어린아이들에게는 신기하면서도 부럽게 느껴지는 듯하다. 아이가 나도 요술 지팡이 있으면 바로 살 거야라고 말하니 말이다.
마녀 위니 시리즈는 글밥이 많아 6세 이상부터 보면 좋은 책이다. 내용이 어렵지는 않지만 읽어주는 입장에서는 책을 한두권 읽어주는 것이 아니다 보니 목도 많이 아프고 아이가 책에 집중하는 시간이 6세 이상이 적당하다고 본다. 이것도 무척 주관적이긴 하다 내 아이의 모습을 보고 느낀 것이니 말이다.
재미있는 창작책을 보고 싶으면 무조건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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