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베르만 핀셔(doberman pinscher)사나움 정도와 특징

도베르만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이 고향인 도베르만핀셔에 대하여 소개하려고 합니다. 도베르만은 대한민국에서는 사나운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아한 외형 때문에 인기가 많은 품종인데요. 도베르만핀셔의 정보와 특징을 자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도베르만핀셔(doberman pinscher) 특징

도베르만핀셔는 원산지가 독일이다. 수컷의 키는 66~72cm, 암컷은 61~66cm이며, 몸무게는 30~45kg이다. 조상이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지만 그레이트데인과 로트와일러의 교배종으로 추정한다. 19세기 후반 독일에서 세금징수원이 호신용으로 개량하였다. 이 사람의 이름이 카를 프리드리히 루이스 도베르만이고 이 사람의 이름을 따른 것이다. 털 색상은 가장 많은 게 블랜 앤 탄이고 블랙 대신 블루, 그레이, 레드인 경우도 있다. 생김새는 카리스마 있게 생겼으며 머리가 좋은 견종이다. 지능 순위로는 견종 중 5위다. 원산지는 독일이지만 미국에서 개량을 하였다. 독일에서의 도베르만은 몸이 굵직하고 성격이 거칠지만 미국에서의 개량종은 성격이 더 온순하고 몸이 더 날씬하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도베르만은 미국 도베르만이다. 도베르만은 대형견이지만 극단모 종이어서 실외에서보단 실내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실외에서 키운다면 보온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그리고 실내에서 키울 경우는 산책을 매일 해주어야 한다. 안 그러면 집안의 모든 물건을 물고 뜯기 때문이다.

 

성격이 난폭하고 공격적인 개로 알려져 있다. 그 성격 때문에 경호견으로 많이 쓰였다. 하지만 성격을 온순하게 하기 위해 교배가 이루어졌고 현재는 난폭한 성격이 많이 누그러들었다. 성격이 많이 누그러졌다 하더라도 레트리버처럼 온순하다는 것은 아니다. 세계에서 위험한 개로 알려져 있고 인명 피해도 발생하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고 신경을 계속 써주어야 한다.

도베르만에 대한 성격 연구에 의하면 공격하는 대상은 보통 낯선 사람이다. 주인의 명령에 공격성이 더 극대화되고 통제도 잘 되는 편이다. 경호견으로 사용되었던 만큼 훈련을 받고 주인의 명령을 수행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지능이 높은만큼 군견, 구조견, 탐색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만약 분양을 받는다면 미국 도베르만과 독일 도베르만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야 한다.

 

 

도베르만핀셔(doberman pincher)의 정보

도베르만의 평균 수명은 10~13년으로 알려져 있다.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은 심장병 중 심근병증과 경추 불안정증이 있다.

성격이 섬세하여 외로움을 잘 타는 편이다. 주인이 신경을 안 쓰고 같이 있어주지 않으면 무기력증에 걸릴 수 있다. 티브이나 대중매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주인과 떨어져 있는 도베르만이 무기력증에 걸렸다는 것이 자주 나오곤 한다. 주인을 다시 만났을 때는 무기력증이 한 번에 사라지고 건강해진 것을 볼 수 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도베르만의 귀와 짧은 꼬리는 사람들이 잘라내서 만든 것이다. 사람의 욕심 때문에 자르지 않아도 되는 것을 자른 것이다. 귀를 자르는 것은 귓병 예방을 위한 것이라고 말을 할 수 있지만, 꼬리를 자르는 것은 장점이 아예 없을뿐더러 개한테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최근 들어 동물학대라는 말이 많아지며 귀랑 꼬리를 자르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 하지만 귀와 꼬리를 의료 목적으로 알고 아직도 자르는 사람이 있고, 알면서도 미용목적으로 자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보는 이들 입장에서 동물학대 까지는 아니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단이와 단미를 했다는 이유로 주인에게 욕을 하거나 비난을 해도 된다는 근거는 없다. 그리고 귀와 꼬리를 잘랐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을 것 같다. 개의 꼬리는 균형을 잡는 중요한 신체 중 하나다.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며 꼬리가 잘리면 운동 감각과 사회적 능력이 떨어진다. 도베르만을 분양받아 키우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귀와 꼬리는 절대로 자르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굳이 안 잘라도 되는데 미용목적으로 자른다면 다른 견종을 선택하거나 키우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