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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참치 맛집

by 필요의것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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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좋아하는 나지만

붉은 생선 회는 느끼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신랑은 좋아해서 참치집을 가는데

 

오랫만에 집에서 썰어 먹자고 해서 집에서 먹어봤다. 

 

 

우리가 주문한 참치에 하나 더 서비스로 왔다. 

 

너무.... 많이 주문했다. 

 

두개면 충분할꺼 같은데...

일단 4개만 해동해서 해동지에 싸서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켰다. 

 

해동은 5분정도 숙성은 30분정도만 했다. 

 

집에서 먹을때 너무 오래하면 물렁해져서 별로라 우린 짧게 해버린다. 

 

이번엔 참치 내장젓갈도 준비해서 

식당에서 먹는것 처럼 샌드도 만들고 내장젓갈도 같이 먹을예정이다. 

해동완료한 참치들을 꺼내

쓱쓱 썰기 시작 ! 

 

 

완성 !! 

 

그런데 참치 써는게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너무 힘들다

 

칼도 미리 갈아놨어야 하는데 그것도 안해놔서 ... 아휴

 

 

여튼 맛있게 먹기 시작했지만

 

준비과정중에 참치냄새를 계속 맡아서 그런지

 

나도, 신랑도 많이 못먹었다. 

 

 

결국 느끼해서 

대구탕 얼큰하게 끓여 먹었다. 

 

 

결국 4개 다 썰었지만 

다 먹지도 못하고 

 

남은건 삶아서 우리 졸리 밥에 넣어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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